비운의 이어셋.
출퇴근 지옥철-7에서 a8의 단선 위험을 몇번 겪고 나니,
그동안 지를까말까 했던 불루투스 이어폰을 다시금.
검색 & 검색.
그 결과,
BBX는 가격땜에 지름신을 물리쳤고,
1R MK2는 사실 젤 사고 싶었지만, 헤드폰의라는 이유로;;
결국은 이래저래 검색질만 하다가 끝나겠지 햇는데
결국 지름..ㅎ(역시나 지름신앞에 나약한;;)
암튼, 지르고 나니 웃프게도,
이걸 만든 Lots 라는 회사가 문을 닫았다.
나름.. 헤드폰도 만들고 이어폰도 만들고 골귀에서 괜찮은 평이길래 질렀는데..
뭐 어쩔 수 있나.
이어폰이 고장이 안나길 바래야지. 그전에 배터리가 딿아서 못쓰게 되지 싶다..
색상은 블랙, 검빨은 그냥
이어팁은 평범하게 대중소,
중자는 자꾸 흘러내려서 소자로 끼우고쓰고 있는데
크게 거슬리지 않고 사용중.
업스타일로 사용하는게 선이 덜 신경쓰임.
선도 목선에 맞게 줄려버렸고;;
간만에 인이어를 써서 그런지 걸을때 들리는 둥둥~이 신경 쓰이긴하지만
원래 그런거니..
장점 1 걸리적 거릴 선이 없으니 편함
장점 2 배터리도 나름 가는 듯.
단점 1 전화통화할 때 잘 안들리다고
단점 2 지옥철에서 자꾸 신호를 못찾음.. 연결할 때 비번이나 그런게 없어서 그런지 다른 사람꺼에 가서 붙는건 가 싶게도.. 사람 많으면 신호를 못찾고 끊겨버림, 아이폰을 근처에다 대줘야 아;; 하고 찾는 것 같다.
단점 3 칼국수 줄이라 업스타일로 쓸때 불편..bbx 는 좀 낫나
결론은 그냥 사려면 큰맘먹고 bbx, 아니면 그냥 이어폰 쓰는게 나을거 같다.
얼마 안가서 다른이의 손에 가 있을것 같구나 ㅠㅠ
'Day aft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무선공유기 TP-link WR847N 구입 (0) | 2014.04.17 |
---|---|
2020 올림픽. (0) | 2014.04.10 |
담대하게 꿋꿋하게. (1) | 2013.12.31 |
이런건. 한국이라 안되나 - coin (0) | 2013.12.13 |
이런 디질랜드;; (0) | 2013.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