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이라는건..

예전에는 한참 잘나가는 연예인들이 사업은 한다하면왜 많은 인기를 누리고 돈도 많이 벌텐데 인기좀 얻었다고 유명세에 얹어 돈벌어보려는 걸로만 생각했는데
나도 나이가들고. 결혼을 하고. 아이가 생기고 나니,
그들도 이 어메이징한 나라에서 힘들게 사는 한사람. 가장이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연일지라도 유명세를 타고 방송에 나오며 급 많은 돈을 벌었겠지만, 그것도 한순간 이라는 것을 나보다 인생선배인 그들은 알고 있었던거겠지.
정말 태어나 정신차리고보니 우리집 숟가락이 금수저였네! 가 아닌 이상
나에게,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 더 잘해주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었던 사람들이었겠지 아빠였겠지

걔중에는 성공한 사람도 있고, 실패한 사람도 있겠지만
그들의 성공이 한순간에 껴안은 것이 아님을.
또, 한번의 실패가 온전히 그들을 폄훼할 순 없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