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일없이 서랍에서 뒹구는 iPhone 4를 간만에 꺼냈다..
두 번의 불의의 사고(자유낙하;;) 로 한번은 수술했지만 두번째는 포기,
보호필름도 없이 그냥 3M 테이프만으로 버티다 한국으로 돌아와 s4 를 장만한 관계로
결국은 서랍속 신세.. 깨진 액정으로 누구 쓰라고 줄 수도 없고
s4에 32g sd를 끼워두니;; 뭐 대략 6기가정도 노래는 그냥 담아둬도 있는듯 없는듯;;
그러다 이제 한 4개월차 접어드니;; 설정이고 뭐고 귀찮을 뿐.
그냥 아이폰보다 큰화면 하나로 버티고 있다.. 할 것도 없고, 딱히 열심히 쓸 컨텐츠도 없고..
이건 뭔 안드로이드 문제가 아니라 내 생활이 삭막해진듯..
출근길에 잠깐, 퇴근길에 또 잠깐..
현장에 있을땐 그렇게 끼고 살던 아이패드를 이제는 꺼낼 일이 없네..
겨울도 되고 해서 코트주머니에 넣고 다니는 것도 해봤는데~
영;; 귀찮다.. 미니는 작아서 괜찮길 바랬는데 꼭 그렇지도 않고
일단, 갈아타야 하니 오래 들고 뭘 볼것도 아니고 퇴근길 7호선 지옥철은 정말;; 모든걸 포기하게 만들고..
그렇게 돌아오면 아이패드로 책읽는 일 따윈.. 훗~
그렇게 꺼내든 깨진 아이폰4를 아이팟 대신 써볼까해서 어플은 싹 지우고
노래만 잔뜩 담았다;;
16기가에 사진+어플+비디오+노래 까지.. 늘 경고를 띄우던 용량이 널널하다 ㅋㅋ
s4에는 당장 용량부족은 아니니까 지우지는 말고..
그렇게 출근길에 아이폰은 mp3이 되고
s4는 rss 머신으로,,
여름엔 좀 그렇겠지만.. 겨울엔 이렇게 다녀도 괜찮네.. 싶다.
4로 뭘해야 좋을까 짬짬히 고민해 봤는데..
일단 셀룰러가 아니니 딱히 뭘 할려고 하기가 애매미;;
배경화면이라도 바꿀라하니, 아무것도 없어서 ㅎㅎ 참;;
그래서 생각난게 air drop..사실 걍 s4로 테더링 켜고 쓰면 그만인데 그냥 에어드롭이 써보고 싶었던 걸지도ㅋ
근데;; 미니는 되는데 4는 안된다. 헐ㅋ 몰랐네
그래서 찾아보니 5 부터는 bt4 버전이고 이전에는 2.1인가;; 암튼 블투버전이 달라서 이전 모델들은 기능을 안살려 놓았을거 같다는 글을 보고서 아;; 그럴수도 있겠네 하고 말았다. 안되는거 붙잡고 있어봐야~ 안되는거지
근데 문득 예전에 받아둔 instashare 가 생각이 났다.. 이것도 블투로 하는건데..하고
그래서 미니/4 양쪽에 다운받고 해보니 되네.. 응?!>!fh34jn^#4*$%*$84!out
에어드롭도 안될건 아닌데? 그냥 기능 안태운건가 싶다 ㅋ 애플이니까..
암튼 mp3 가 생기니 헤드폰도 다시 지르고 싶네
응!@!$!%??!$#?%>!@$@?!$>!%<
mk2도 나왔는데 1r 중고나 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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