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 - Music app 3종 + 1

iPad 의 주용도는 동영상이랑 음악.. 이제는 게임은 가끔만 하고 거의 메신져, 필기, 동영상, 책.

그래도 손에서 떨어지는 시간은 거의;;

그 중에서 대부분이 노래 틀어놓는데 쓰는듯.(아무도 모르지만 사무실에서 작게 틀어놓고 있지 ㅎㅎ;)

그래서 무엇보다 소중한게 음악앱인데..

물론, iPad 음악앱도 괜춘한데.. 지굼이야 업데이트도 되고 사용자 의견도 반영되서 playlist도 만들어지고 하지만..

그래도 식상하고 뭔가 부족하긴하단 말야.. (채워지지 않는 2%..ㅋ)

그래서 음악앱이 나오면 정말 이건 아니다 싶은거 말고는 일단 써봐야 해서..

오늘은 그 중에서 군계일학 같은 음악앱 3개..

1) Groove2.(iTunes) - $3.99

(사진)

Groove 1 때부터 가장 오래 사용하는 앱.

아침에 일어나서 노래 찾아서 트는건 정말 일주일에 하루나 될까? 

몽롱한 정신에 걍 랜덤으로 플레이 시키면 알아서 척!! 

Groove mix 나 Surprise me! 만 터치하면 아침에 준비하는 30분을 즐겁게

딱 나한테 맞는 앱이긴 한데..

그 외에 다른 기능은 그닥 쓸일도 없고 걍 실행하면 바로 노래듣기에 딱 좋게 만들어 놔서..

인터넷에서 곡 정보를 받아오는데;;(여기는 인터넷 돈든단 말이다;;;) 

앨범커버 말고도 이쁜 사진을 잘 가져오는 것 같아서 맘에들긴하는데 저장은 안되는 듯.(아쉽)

2) Track 8 (iTunes) - $1.99

(사진)

얼마전에 release 된 hot 한 app!!

정말 잘 만든거 같다. metro UI랑 아이패드랑 잘 섞어 놓아서 멋지기도 하고, 은근 zune 삘도 난다.

사용도 편한데. 잘 안쓰게 되는게... 랜덤 재생이 살짝 아쉽다. 

며칠 사용하면서 듣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일부러 틀어 놓긴 하는데, (이뻐서)

골라 듣는 때보다 그냥 듣는 때가 더 많아서,, 잘 안쓰게 되는듯.

정리 기준이 뭔지 abc 로 나가는데 그냥 맘대로 나오는건지;; 

앨범 정리만 잘 되어 있으면 정말 이쁘게 나올 듯. 

요샌 뭐 다 입혀져 있어놔서 ^^;

Metro UI 좋아한다면 이건 정말 강추!

3) LeechTunes(iTunes) - $1.99

(사진)

앱 icon이 에러.

그거말고는 지금 젤 많이 사용하는 앱.

제스쳐가 들어가 있어서 슥삭슥삭터치. 하면 바로 playlist 찾아서 재생,

첨 실행하면 뭐 이런 어설픈 앱이 있나 했는데.. 설정에서 뒷 배경을 앨범커버로 해놓으면 이거 참.  괜찮다.~

게다가 제스쳐 설정이 가능해서 두 손가락으로 playlist 고르고 터치로 재생, 볼륨조절이 되어서 

여태 쓰던 앱 중에는 젤 편한 듯.

스킨을 앨범커버로 쓰는 덕분에 어설프게 커버 입혀 놓은 것들 찾아서 고해상도로 바꾸는 작업까지 ㅋ

현재로는 젤 만족하는 앱.

4. Play it (iTunes) 6/14 현재 무료

(사진)

leechTunes로 잘 버티고 있는데

어제 앱쇼퍼에 뜨고, 오늘에야 받은 첨에 Tutorial이 leech 랑 비슷해서 짝퉁 따라만들었나 싶었는데

이건;; 작정하고 만드신듯.

Track 8 하고    leechtunes하고 더해놓은게.. 

조금 적응은 해야겠지만 현재로서는 leech 대체할 것 같은 생각.

tweeter 연동도 되니. 다음엔 페북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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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앱은 재생만 하면 끗! 이라고 생각하면 그만인데,

은근 iPad 세워 놓을 일이 많다 보니 이게 무시 못하는데다가.. 

apple 에서 기본앱을 좀 밋밋하게 만들어 놔서리;; 

더 다른 앱을 찾게 만드는 듯.

iPhoto 나 iMovie 같은건 잘 만들면서, 안파는거라고 대충 만들진 않은거 같고..

음악앱 암튼 좀 업뎃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