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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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6. 14:54

운동을 한다는게 중요할 뿐.

이래저래 지나가는 날들 중에서 그나마 나를 위해서 쓰던 시간이 저녁에 운동하는 거였는데..


4월초 갑자기 주변 상황이 바뀐 덕분에 4월에 달리기 고작 3번,

5월부터 여태 한번도 못달리고 있다.

몸 상태가 그렇게 나빠지지 않은건 다행이지만, 한참 꾸준히 달리고 10km 마라톤에도 나가 보겠다던 마음은 어디로 갔을까.

아직은 마라톤 나가보고 싶은 맘은 있지만, 지금 대로면 한창 달릴때 1시간내로 끓었던 기록은 힘들 것만 같다.


운동이야 언제든 다시하면 되겠지 라고 생각해서인지.. 어지간히 맘 먹지 않으면 발이 움직이지가 않는다.


케틀벨, 스쿼트, 러닝, 벤치 몇가지 안되는 운동이나마 재미들려서 하고 있던게 한순간이네..



몸무게 변화는 없고, 아침, 점심 만 먹던게 지금은 점심, 저녁을.

물론 저녁은 아침보다 많이 먹게 되고있지만.

지금까지는 운동안하는거에 비해선 몸무게 변화는 없어서 조금은 다행이라고 생각.


공복에서 운동하면 지방을 더 많이 쓴다는 말도, 러닝은 천천히 뛰고, 20분이상 해야 지방이 연소되기 시작한다는 

이런저런 살빼는 방법들을 열심히 따르면서 해오긴 했는데.

막상 운동을 멈춘 지금은 오히려 그런건 별로 중요하지 않은게 아닌가 싶다.


어쨋든 아침,점심, 저녁 중에 2번은 먹는거고

밥먹고 운동하나 운동하고 밥먹으나 그게 그거라는 생각. 

운동하는 그 때는 먹고나서 바로하기 힘드니까 안먹는게 낫다는 경험적 결론. 다만 운동하고 나면 밀려오는 공복감 ㅋ


밥먹기 전에는 지방을 좀더 쓰고, 뭔가 먹고 나면 탄수화물이 먼저고.. 결국은 이러나 저러나 

그 전에 중요한건 운동을 하느냐 마느냐.


어쨋든 운동하고 밥먹고의 반복이 큰 흐름안에서 끊어지지 않으면 되는데..

지금은 운동을 본의아니게 쉬고 있어서 참;;


얼른 다시 운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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