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서 차가 10대가 넘게 들이받고 있는데.. 브레이크를 밟고 겨우 멈춰섰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뭔일이야 어휴~
하는 순간 뒤에서 쿵!
옆에서 휙!! 쿵!!!
난생 처음 사고현장에 있었다..
무서운 마음도 들고 크지 않은 사고라 다행이구나 마음도 쓸어내리고..
사고나고 난 직후에는 놀란 가슴이라 몰랐는데.. 슬슬 허리랑 골반쪽이 아프다 걸을때마다;;
혹시 모르니 병원에 가보라는 지인들의 말들과.. 그래도 교통사고니 병원은 가봐야지 싶어서
점심도 거르고 갔더니 무조건 기다리라고 한다.. 2시까지.. 예약도 안되고.. 컴백;;
3시쯤 근무시간중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시 병원을 가서 접수;; 하려고하니
이제는 무슨 확인서를 보내달라고 하라고..
아~;; 난 사고나서 왔을뿐이고.. "그런건 니가 하세요" 친절히 말해줄걸..
그래 참자;; 싶은 맘에 H 보험에 전화해서 어쩌구저쩌구 병원에서 이걸 보내달라고 해요;;
했더니.. 접수가 안되어 있단다;; 아.. 짜증난다~
다시 S 보험사 접수번호를 물어봐서 전화하니 원무과랑 통화하고 해결;;
기다리란다;; 그래.. 기다려주마..
언제까지 기다리면 되니..
..
...
....
.....
한시간 반을 기다리니 부른다..
들어가니 질문 몇가지..
뭔 일인지 괜찮은지
그래서..??
한다는 말이 지켜보자는 한마디.. 교통사곤데 x-ray는??
뭐 이런걸로..
헛;; 뭥미? ㅡㅡ; answer 참 쿨하다;; 그럼 언제 누구를 x-ray 찍어줄라고;;
안영미 누님이 빙의 될 뻔한 걸 참았다;; (막 환청이 들린다;; 야!! 미친거아니야~)
크게 다친건 아니라서 진료 한 두어번 받고 약먹으면 되겠지 했더니..
안 그래도 더운날 열이 확 뻗치네..
ps. 경복궁역 3번 출구에 있는 정형외과는 가지마시길..
개념없이 접수받는 애와 그런걸 진료라고 하고 있는 사람을 피해서~ 큰나무 & 정형외과~
좋은 병원에서 진료받으시길..
아니,, 그냥 아프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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