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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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 10:38

5월 31일 Toeic 시험.

뭐 딱히 할 말이라기 보단..

정말..정말 오랜만에 토익시험을 치러 오주중학교엘 갔다;;
몇번 들락거려서 그런가.. 졸업한 보인보다 오주중이 더 친근하다..ㅋ

수많은 사람들.. 저마다 이유들을 가지고 이 화창한 일요일 아침에 부시시한 모습들로 시험을 보러..
그래도 그 와중에 부지런히 꾸미고 나오신 분들도 계시긴 하드라;; 역시 대단한 걸~

암튼 시험은 적당히 어려웠고.. 공부한다고 했는데도 아직 많이 모자란 걸 어쩔수는 없었나보다..
결국은 공부한 만큼만(?) 나오길 바래본다..
욕심이래도;;

800 안되겠니~

ps. 그냥 그런줄로 알았는데 해커스 들어가니 재현샘 왈~
이번달어려웠어요;; 아놔 나는 어쩌라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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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1. 10:25

목계지덕

예경노를 보다가 목계라는 말이 나와서 뭔가하고 찾아보니, 이런 말이더구나..

그래서 6월달 담아둘 말은.. 목계지덕으로 정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장자<달생(達生)>편에 나오는데 내용은 이렇다.

 어느 왕이 투계를 좋아하여 기성자란 사람에게 최고의 싸움닭을 구해 최고의 투계로 만들기 위한 훈련을 맡겼다.


기성자는 당시 최고의 투계 사육사였는데 맡긴 지 십일이 지나고 나서 왕이 기성자에게 물었다. "닭이 싸우기에 충분한가?"


사육사는 단호히 대답했다. "아닙니다. 아직 멀었습니다. 닭이 강하긴 하나 교만하여 아직 자기가 최고인줄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헛된 교만과 기운을 믿고 뽐내는 자세를 버리지 못하였다는 대답이었다.


다시 십 일이 지나 왕이 또 묻자 " 아직 멀었습니다.


교만함은 버렸으나 상대방의 소리와 그림자에도 너무 쉽게 반응합니다."


상대방의 소리와 그림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조급함을 버리지 못했다는 말이다.


십 일이 지나 왕이 또 묻자 "아직 멀었습니다.


조급함을 버렸으나 상대방을 노려보는 눈초리가 너무 공격적입니다. 그 눈초리를 버려야 합니다." 이 뜻은 상대방을 질시하는 공격적인 눈초리를 못 버렸다는 것이다.


십일이 지나고 또 묻자 " 이제 된 것 같습니다. 이제 상대방이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아무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이제 완전히 마음의 평정을 찾았습니다. 나무와 같은 목계가 되었습니다. 어느 닭이라도 모습만 봐도 도망갈 것입니다."


장자의 이 고사에서 말하는 최고의 투계는 목계이다. 자신이 제일이라는 교만함을 버리고, 남의 소리와 위협에 쉽게 반응하지 않으며, 상대방에 대한 공격적인 눈초리를 버린 나무와 같은 목계는 인간으로 말하면 완전한 자아의 성취와 평정심을 이룬 모습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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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만화 대박이네..

김규삼만화가님..
입시명문사립고등학교 299화 레벨업(클릭하면 넘어가요~)

음;; 뭐랄까 맞는 말이긴한데.. 마직막 교복만 빼고..ㅋ
학교는 마을( 다들 열심히 뛰어다니지;;)
선생님은 NPC( 때리는 NPC이기는 하지만;; ㅍ)
사회는 필드( 머;; 이것도 맞다)

무서운 통찰력 ㅡ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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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도 Twitt.. Twitter z

Title로 할게 없어서 'z' 라고

이유는 z = ㅋ

simple is the best!!

깔끔하니 이쁘구만 +_+

설치하는 방법은 그니님 글 참조 <티스토리 블로그에 트위터 달기>

어려운거 없이 잘 설치 되네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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